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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

[여행후기]지리산 둘레길을다녀와서

작성자
황인수
작성일
2013-12-13
조회수
3021
[여행후기]지리산 둘레길을다녀와서 [첨부 이미지1]

우리모임은 산을 좋아하는 모임이다 자연과의 일체감을 이루기 위하여 트레킹을 지리산둘레길3코스로 하기로 했다. 1116-17일 이용하여 지리산 둘레길을 걷기로 한 것이다. 몇해전 지리산 둘레길을 걸은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잠시 머물렀던 매동마을 소나무집 민박, 어르신 인상 깊은 추억을 갖고 간적이 있었는데 당시의 좋은 추억들을 쉽게 잊을 수 없어 지리산 둘레길3코스 을 찾을 적 마다 매동마을 소나무집 민박을 찾게 된다. 이번에 방문도 그 추억의 연장선에서 진행하게 된 것이다. 25명의 참석으로 조금은 부담스러운 숙박이었지만 시설과 인품의정성 정도면 충분히준비 해주실것 같아 전화예약을 했다. 그리고 약속을 정한 후 동서울을 출발하여 인월에 도착하여 금계로향해 걷던중 매동마을 소나무집에 도착 했다, 반갑게 맞이 하시는 아주머니와 인사를 나눈 후 저녁식사를했다 참으로 부지런하신분이다. 지리산 흑돼지 구이차 화덕 마련을 요청하였더니 금방 상추며 고기전부 준비를 해 주셨다. 덕분에 저녁식사와 반주와 더불어 맛있게 먹었다 얼마나 맛있는 시골밥상인지 밥 두공기를 먹었다. 우리일행 은 아침 식사 일찍하고 집을나서 금계로 향할 수 있었다. 정산과정 에도 시골인심이 후하게 나타난다. 한 가족처럼 여기며 알뜰하게 챙겨 주시는 소나무민박주인 아주머님 덕분에 하루의 여정이었지만 모든 피곤을 이겨낼 수 있었으며 금계까지 산행을 끝낼 수 있었다. 소나무집 언덕에 까지 나오셔서 배웅하시는 모습을 뒤돌아 보며 손을 들어 이별을 하고 금계로 출발하였다 좋은 추억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담에 또 들리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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