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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

[북해도] 삿뽀로

작성자
강정순
작성일
2013-08-19
조회수
2550

삿포로'라는 말은 아이누족에서 유래한 말이다.

영어로는  Sapporo , 한자로는 札幌(찰황)이라 쓸 뿐, 일본어가 아니다. 

 

 

 

북해도의 중심 삿포로에서 1박을 했다

 

 

1869년부터 시작한 도시개발은 1886년에 이르러

도청이 완공됨으로써 혹카이도 행정의 중심이 된 곳

 

 

 

그 사이 1878년 설치한 시계탑과 

 

 

매년 2월 유키마츠리'축제가 열리는 이곳 오오도리공원

 

 

그리고 바둑판처럼 잘 정비된 이 곳들이

여행자들이 사진에 담는  단골 풍경들인데

 

 

 

도시가 개발되기 전의 이런 모습이

 

 

 

이렇게 변하는데 100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청년들에게 야망을 가지도록

주창했던 파란눈의 선각자가 이 땅에 있어서인가

 

 

 

도시는 젊은이들로 넘쳐나고

 

 

 

나랏돈을 들일 자리에 제 몫을 다하는 시민들이 있어

도시는 깨끗하다

 

 

 

 

저마다 혹카이도에 온 발자취를 인증샷으로 남기고들 있으니

 

 

 

 

그럼 나도 5박 6일간의 북해도 일정을 같이 해준 일행들의 모습을 담아볼까

 

 

 

 유장한 아이누족의 세상을

이야기로 풀어내주던 스루 가이드 윤수경

그녀는 일본문학도다

 

 

 

 

인천국제공항을 향해 출발길에 오른 신치토세공항 2층대합실

 

 

 

 

다시올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은 남은 돈들을 쵸콜릿과 과자로 바꾼다지만

 

 

 

 

다시 오마

그러면서 다음을 기약하고픈 것이

여행자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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