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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

관광하기좋은날

작성자
조귀연
작성일
2013-07-17
조회수
2727
유난히 일찍찾아온 더위를 탈출하기위한 방편으로는 지리산 일대를 여행하면서 인심좋은 여행지를 좋은사람들과 함께한다는것이 참 행운이였습니다. 서울을떠나 전북 남원을거쳐 구례 곡성 무주 장수 진안을 차례로 돌아보며 하나하나 느끼며 그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모습 ,순박한 할머니들의 반기는 눈빛은 인상적입니다.도시 전체적으로는 여행하기좋도록 적당히 잘 닦여진 도로며 많이 훼손되지않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볼수있었으며 어디서나 음식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특히 남원골의두부마을 ,또한 추어탕은 맛이 진하지않으면서도 우거지를 많이넣어서 푹 우려낸맛은 참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밥이 좀 찰기가 적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지않는다는것정도이며 다른부분은 불편함이없었습니다 .첫째날의 심청이야기마을에서 하루를 묶으며 아침을 6시경맞았습니다 .한옥의 아늑함과 어릴때 동경했던 부잣집에서 안방마님처럼 방문을열었을때는 너무좋아 자는일행을깨워 앞을보라고 산의 경치를보라고 깨웠더니 다들 야 넘좋다 산이 내눈앞에있으면서 산허리를 감싸고있는 구름인가 물안개인가 뿌옇게 또는하얗게 뭉게구름처럼 피어나면서 산 전체를 유유히 배회하는모습은 어디서 볼수없는 진풍경이었습니다 꼭 가서 주무시고느꺼보세요 정말좋아요 말로 다 표현못해 아쉽습니다,윤승덕실장님 부지런하시며 일일이 끝까지 최선을다하시며 우리가 불편없도록 묻고또묻고 배려하시는 실장님 고맙습니다 .09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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