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알림마당

하동군_엑스포 구경 온 중국인 하동이 더 좋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7-05
조회수
2809
 하동군, 중국 관광객 여수엑스포 연계 하동관광…화개장터·최참판댁 감탄


여수세계박람회 관람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하동군을 찾아 감탄사를 연발했다.


5일 하동군에 따르면 세계박람회 관람 차 여수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 40명이 하동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최참판댁에서 숙박까지 하며 하동 관광을 즐겼다.


서울 소재 (주)아리수투어의 모객을 통해 4박 5일 일정으로 지난 4일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은 첫날 천안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오전 하동을 찾았다.


이들은 중국어 통역사의 안내를 받으며 영·호남의 경계이자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화개장터를 방문해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생산된 각종 약재, 건산채, 재첩 같은 물건을 구경하고 즉석에서 구매하기도 했다.


이어 화개장터와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벚꽃 길을 구경하면서 길 양쪽에 펼쳐진 푸른 야생차 밭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화개장터에서 하동읍내로 이동한 중국 관광객은 노송으로 뒤덮인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과 섬진강변에 드넓게 펼쳐진 은빛 모래밭, 섬진강 입구의 하동포구공원을 차례로 둘러보며 ‘세계 살기 좋은 도시’ 하동의 아름다움을 실감했다.


이들은 또 국제슬로시티이자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을 찾아 최참판댁과 토지마을, 평사리 들판, 동정호 등을 구경한 뒤 엑스포가 열리는 여수로 향했다.


여수엑스포장을 관람한 이들은 다시 하동으로 와서 숙박을 한 뒤 다음날 아침 귀국했다.


특히 이들은 호텔 같은 일반 숙박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최참판댁의 한옥체험장과 토지장터의 황토방, 일반인의 숙박이 가능한 토지마을 김훈장네·김평산네에서 분산 숙박을 하며 한옥의 멋과 맛을 직접 느끼기도 했다.


한편, 하동군은 여수엑스포와 연계한 이번 중국 관광객의 하동관광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중화권 관광객이 여수엑스포와 함께 하동을 관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제공 :  하동군청 홍보팀

첨부파일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