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알림마당

하동군_대한민국 차인한마당 5월 4일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4-09
조회수
2475
 

하동군, 제1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3일째…대표 프로그램 들차회 마련


‘왕의 녹차! 다향천리 다정만리’를 슬로건으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하동야생차문화 축제 기간 중 국내 차인들이 모두 모이는 아주 특별한 차 문화체험 행사가 열린다.


하동군과 (사)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축제 3일째인 5월 4일 주행사장인 화개면 왕의 녹차 마당에서 ‘2012 대한민국 차인한마당’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들차회를 베푼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차인한마당은 섬진강 달빛차회·차수연회와 함께 이번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궁중 접빈다례와 차인 선언, 들차회,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우리의 차 문화는 예절, 도자기, 음식, 한복, 음악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와 관련이 깊다. 특히 왕에게 차를 올리는 진다의식(進茶儀式), 왕이 귀빈에게 차를 하사하는 접빈다례(接賓茶禮) 등 궁중의식으로 차를 나눈 궁중 기록이 많이 남아 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차인들이 다양한 차를 준비해 너른 마당에서 여는 들차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0석에서 150석 규모의 들차회가 마련돼 녹차, 말차, 홍차, 청차, 발효차 등 다양한 차와 다식을 맛볼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5월의 신록을 배경으로 너른 마당에 마련될 ‘2012 대한민국 차인한마당’은 가족 관광객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차 문화를 접하고 100여가지 차와 다식을 무료로 체험하며 전통문화와 우리 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접빈다례(接賓茶禮)는 선조들이 예의를 갖춰 손님에게 차(茶)를 대접했던 것이며, 들차회는 야외에서 열리는 대중적인 차회를 말한다.


제공 : 하동군청

첨부파일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