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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_올 춘향제 주제 ‘얼씨구! 춘향사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3-09
조회수
2549

올 춘향제 주제‘얼씨구! 춘향사랑’
- 제전위 기본계획 설명회 ... 4개 분야 27개 종목 열기로
- 춘향전 소재 프로그램 집중...주무대 요천 둔치로 옮겨

제 82회 올 춘향제의 주제는 “얼씨구! 춘향사랑”으로 확정했다.
춘향제전위원회는 9일 남원 하정동 소재 지리산소극장에서 이환주 제전위원장과 춘향제전위원, 행사부장, 그리고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2회 춘향제 기본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얼씨구! 춘향사랑’은 82년 춘향제의 역사를 이어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만들어 전 국민이 즐기는 축제로 전국 최우수축제로 만들고자 하는 남원시민의 희망과 염원을 담았다.
축제 기본방향으로는 4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에 안주하지 않고, 춘향제가 지니고 있는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만든다는 목표다.

그동안 춘향제는 행사 수와 종류가 다양하여 힘이 분산되고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한 점을 보완하여 춘향전을 구현한 춘향마당극, 춘향시대속으로, 춘향판소리, 춘향가마타기, 춘향사랑길놀이, 춘향그네체험 등의 춘향전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에 집중할 계획이다.
행사 종목은 가급적 주제에 충실하거나 연관된 종목을 선정하고 또, 행사기간에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동시에 많은 사람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관객들의 동선을 고려해 지난해 사랑의 광장에 설치한 주무대를 광한루원 앞 요천둔치에 설치할 계획이다.

올 춘향제의 가장 큰 특징은 일부 단체나 학생들이 참여했던 청사초롱 달기, 춘향사랑길놀이, 등불행렬을 원하는 시민과 단체, 기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했다. 춘향제의 대표종목인 「춘향시대 속으로」는 전문인력을 보강하여 예술성을 강화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체험중심의 관객을 압도하는 상황극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적은 예산으로 낮은 완성도와 아이템 부족 지적을 받은 대동길놀이는 단순행렬보다 퍼포먼스로 관객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행사기간 매일 실시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기로 했다.
이외에도 소득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남원목공예, 추어산업, 흑돈, 허브산업 등 남원의 4대 특산품 홍보전시 판매·체험코너를 확대 운영한다.

이환주 제전위원장은 “춘향제의 주체는 바로 남원 시민이고, 남원의 문화적 저력과 시민들의 역량이 총 결집하여 꽃피운 것이 바로 춘향제이다. 금년 춘향제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는 축제, 소득형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제전위원과 시 관계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춘향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 최고의 축제로 만들도록 하자”고 당부했��.

제전위원회는 이번 기본계획 설명회를 시작으로 각종 시민단체 및 문화예술단체의 행사협력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추진사항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알려 춘향제 분위기 조성 및 시민참여를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담당 : 춘향제전위원회 김경숙(063-620-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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