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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_귀농은 역시 살기 좋은 하동이 최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2-03
조회수
2657
 

하동군, 대한민국 귀농밸리 육성 5대 지원시책 마련…작년 186세대 도내 최다


베이비부머(1955∼1964년생)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대한민국 중심 귀농밸리 하동군으로 귀농하는 가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하동군은 녹차·블루베리·딸기·대봉감·매실 등 다양한 농·특산물 생산이 가능하고, 지리산·섬진강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보유하고 있어 귀농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다 하동군이 초기 영농에 필요한 귀농정착 보조금을 비롯해 빈집 수리비, 창업자금 등 다양한 귀농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어 예비 귀농인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2일 하동군에 따르면 귀농 초창기인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하동군으로 귀농한 가구는 모두 581세대 1666명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4년 16세대(45명)를 시작으로 2005년 30세대(103명), 2006년 36세대(107명), 2007년 59세대(181명), 2008년 59세대(162명), 2009년 87세대(208명), 2010년 108세대(310), 2011년 186세대(550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10년∼2014년 5년간 귀농 500세대 유치를 목표로 한 민선 5기 군수공약 첫해 100세대 목표를 초과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목표의 2배에 가까운 186세대를 유치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


군은 이에 힘입어 올해도 맞춤형 귀농지원 정책을 통해 당초 목표(100세대 유치)보다 50% 초과한 150세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나아가 귀농 이후 이미 정착단계에 있는 귀농자에게도 소득증대와 연관되는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하고, 미래 하동농업을 이끌어갈 우수 후계농업인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군이 내놓은 귀농정착 지원사업을 보면 2010년 1월 1일 이후 귀농한 가구에 대해 영농희망 지원비 50만원·영농자재 구입비 50만원 등 세대당 100만원의 영농정착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한 2009년 1월 1일 이후 귀농한 세대가 채소·화훼·과수 등의 시설하우스나 과원 조성, 축사 신축부지 구입, 축사 신·증축, 한·육우를 제외한 가축입식 등을 희망할 경우 세대당 1000만원까지 소득기반 조성자금을 지원한다.


2007년 1월 1일 이후 귀농인이 빈 집을 수리해 사용할 경우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하되 500만원을 초과할 경우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초과 사업비의 50%를 지원해 준다.


2007년 1월 1일 이후 귀농인에 대해 연 3% 5년 거치 10년 상환조건의 농업창업자금 2억원, 같은 조건의 농가주택 신축·구입자금 4000만원 한도의 융자도 각각 지원한다.


그 밖에 2009년 1월 1일 이후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이 농업 창업을 희망할 경우 1인당 월 120만원의 인턴연수 인건비를 지원하고, 귀농 상담에서 정착까지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귀농정책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하동은 다양한 농·특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후 조건과 살기 좋은 환경, 역사·문화 등 인문 자원까지 겸비한 대한민국 귀농 1번지로서 손색이 없다”며 “귀농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까지 더해져 올해도 전국 최고의 귀농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하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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