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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_여수엑스포 관광객 유치 추진상황 점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1-31
조회수
2590
 

하동군, ‘전략과제 추진상황 및 대책 보고회’…400만명 유치 25개 과제 추진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동군이 엑스포 관람객 400만명 유치를 위한 전략과제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하동군은 31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유행 군수 주재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 대비 관광객 맞이 전략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획감사실을 비롯한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엑스포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문제점·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이날 ‘엑스포는 여수에서 관광은 하동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엑스포 관람객 4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총괄·홍보 △문화·관광 △숙박 △교통·환경 △음식 등 5개 분야별 TF팀의 25개 전략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보완책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여수엑스포에 이어 순천정원박람회, 산청한방엑스포 등 인근 시·군에서 굵직한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리는 점을 감안해 장기적인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면서 여수엑스포에 대비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군은 여수박람회와 연계된 관광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박람회 기간 하동을 찾는 관광객과 하동군민이 박람회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 운행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지리산·섬진강을 기반으로 한 주요 관광명소의 시설 및 환경 개선과 더불어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하동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불법 광고물 등 도로변 가로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2년을 ‘음식문화 개선의 해’로 선포하고, 여수엑스포 지정 음식점을 포함한 관내 전 음식점에 대한 청결도와 친절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박람회 기간 박람회장에서 하동을 찾는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국가어항인 하동 노량항과 여수신항을 연결하는 20㎞의 바다뱃길을 개설해 300명급 여객선을 하루 4차례 운항한다는 방침 아래 현재 여객선사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그밖에도 녹색농촌 체험마을 개선, 템플스테이 운영, 슬로시티 최참판댁 한옥체험 관광객 유치, 외국인을 위한 사인물 설치, 숙박·민박시설 확충·개선, 특별문화 이벤트 등 분야별 세부 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여수엑스포는 남해안 선벨트 정책과 남해안권종합발전계획의 추진 역량을 대외에 과시하고 ‘관광 강군’ 하동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좋은 기회인만큼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문제점을 보완해 400만 관광객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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