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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_농촌인구 늘리기 시민운동 전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1-30
조회수
253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48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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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26일 '농촌지역 거주인구 10% 늘리기 범시민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권의 은퇴자들이 지향하는 쾌적한 전원 공간 확보를 위해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귀농·귀촌 지원조례를 전면 재검토해 인구 늘리기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보완할 방침이다.

다음 달부터 전담부서를 신설해 농촌이주를 고민하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쉽게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단일화할 계획이다.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남원시 도시민 유치협의회를 발족하고 귀농·귀촌인의 네트워크 교류, 정보공유추진, 도시민 유치를 위한 상담, 맞춤형 컨설팅 등을 하게 된다.

남원과 연고가 있는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과 읍면별 도시민유치 목표를 설정해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준다.

시는 올해부터 읍면당 1마을에 20가구 이상의 전원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10억-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남원시 인구는 80년대 15만명, 90년 초반 12만4천명을 유지했으나 농촌인구의 감소추세에 따라 현재는 8만7천여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귀농·귀촌인 들이 전통문화와 관광휴양도시에 살고 싶어 하는 품격 높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ov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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