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향토박물관은 2012년 1월 20일부터 2월 26일까지 한달동안 만복사지 출토 유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되는 만복사지 출토 유물은 35점으로 연화문 수막새 및 귀면문 암막새 등으로 남원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금번 전시되는 유물들은 1980년 대에 만복사 터에서 발굴돼 전북대 부속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연화문 수막새와 귀면문 암막새 등 유물 35여 점이 선보인다. 만복사는 남원 왕정동에 있는 절로 고려 문종 때 창건됐다가 정유재란 당시 소실됐으며 김시습의 고대소설인 만복사저포기'의 무대로도 유명하다.

○ 향토박물관은 연중 지속적으로 남원관련 자료 및 사료 등을 기증, 위탁등을 받아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여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름다운 여행공간인 춘향테마파크가 인접해 있어 남원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선조들의 생활상 춘향전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제공 : 남원시청 시설사업소 김태웅(620-6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