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곡성군 모바일웹 관광정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오프라인의 관광지와 온라인의 스마트폰을 연계한 것이다.

곡성군은 최근 여행객들이 스마트폰 검색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는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군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 등 군의 주요 관광지, 문화유적지 등을 스마트폰에서 직접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미투데이, 트위터(@CleanGokseong) 등과 연동하는 기능을 통해 여행 정보를 SNS로 쉽게 공유하고 알릴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곡성군은 앞으로 주요 관광지에 QR코드를 부착할 예정으로, 현지를 방문한 관광객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관광지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가까운 주변의 관광지, 블로거의 리뷰, 숙박 및 맛집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단순히 홈페이지에 있는 정보를 알리는 수준을 넘어서 곡성의 관광지와 관련된 블로그 리뷰를 관광객에게 서비스하는 등 보다 더 현장감 있는 정보 제공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선 KTX 정차로 서울에서 2시간50분 거리에 있는 곡성군은 앞으로 수도권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공 : 곡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