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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_명품 산청 유기한우 · 흑돼지 발효육 제품으로 거듭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1-16
조회수
2529

산청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2012년 강소농육성 연구개발과제에 공모한“친환경 한방소재를 활용한 발효육제품 상품화”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국비 140백만원을 연구개발비로 지원 받는다.


산청군(군수 이재근)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산청의 명품축산물인 유기한우와 흑돼지의 저가부위에 친환경 한방소재를 접목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발효육제품을 개발하는 연구과제가 지난 2011년 제안 사업설명 및 평가를 거쳐 금년 1월 연구과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현장접목 연구과제는 한.미 및 한.EU FTA 체결에 따른 국내산 돼지와 소의 가격 경쟁력 하락으로 축산업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저가부위를 고부가가치 축산물로 재생산하여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촉진은 물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FTA대응전략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한국형 소규모 육가공공장 모델개발과 지역의 문화, 자연, 자원과 연계한 발효육제품 개발 판매를 통한 축산업의 장기적인 발전기반을 구축하는데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산청한방약초연구소, 산업현장과 연계해 사업전담팀을 구성해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흑돼지 뒷다리를 이용한 발효생햄의 경우 8만원의 생산 가공비를 통해 1년후 45만원정도의 판매가가 형성되어 돼지 1두당 74만원 정도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지역 축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1년에 산청흑돼지부분육가공장과 발효생햄 발효건조장을 조성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 사업추진을 통해 발효생햄에 대한 양축농가들의 현장 체험교육과 시식회 등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FTA 파고를 넘는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공:산청군청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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