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장수사과시험포 사과나무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사과나무분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로 10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장수사과시험포 사과나무분양은 사과수확을 통해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간 20,000여명의 도시소비자가 장수군을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해 왔다

올해 사과시험포 분양은 16일(월)에 인터넷(www.myapple.go.kr)을 통해 실시되며 분양품종은 홍로(9월 상순수확), 만월(9월 중순수확), 후지(10월 하순 수확)등으로 분양가격은 홍로, 만월은 1그루당 100,000원(최저30kg보장), 후지의 경우 1그루 당 70,000원(최저20kg보장)이다.

군은 장수사과시험포에서 분양받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3월부터 스피노자오너농장 및 일반농가분양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정원 기술지원과 과장은 “장수군은 2003년부터 장수사과사이버팜을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내 사과나무를 분양받은 많은 도시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고의 맛과 품질의 사과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과수원예 강서구 063-351-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