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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벨트 구례·곡성 포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1-11
조회수
2421
5월께 종합개발계획안 보고
전남도 "선도사업 유치 최선"


정부의 초광역 개발권 프로젝트인 '백두대간 벨트 사업' 대상지로 전남에서는 구례군과 곡성군 등 2개 지역이 포함됐다.

전남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이들 지역이 '백두대간 벨트'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내륙권 초광역 개발사업인 '백두대간 벨트'에 6개 시도 28개 시군이 선정돼 각 시도별로 종합개발계획 연구용역이 추진 중이다.

6개 시·도 지역연구원의 종합 용역결과는 오는 5월께 나올 예정이며, 지역연구원 계획안이 완성되면 지역발전위원회에 보고하고 정부는 상반기 중에 국가 계획으로 확정한다.

전남·북, 강원, 충북, 경남·북 등 6개 시·도를 아우르는 백두대간 벨트 사업은 생태 훼손지를 복원해 초광역 생태 네트워크로 보전·관리하고, 농·산촌마을의 정주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백두대간 벨트가 구례·곡성지역의 낙후성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전남발전연구원과 함께 적극적인 아이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전북과 경북·경남과 연결되는 백두대간 단절도로를 생태적으로 복원하거나 전북 임실-남원과 곡성-순천을 잇는 열차 프로젝트, 치유의 숲 조성, 산약초 클러스터 등 백두대간으로 연결된 타 지역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개발 사업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정부가 각 지역의 개별사업보다는 시도 연계나 시군 연계사업을 요구하고 있고, 사업비의 50%를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점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전남도 관계자는 "구례·곡성은 전남지역 중에서도 가장 낙후한 곳들이다"며 "소외지역의 개발사업이 국가계획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공 : 곡성군청 201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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