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대표적인 과학관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는 초등학생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전북도민과 남원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가족과 이웃이 하나되는”천문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목성과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하기에 좋은 시기인 1월 18일(수)~20일(금)까지 오후 16:00부터 저녁 20:00 사이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평소 관람 프로그램과 다르게 천체관측 · 영상관람 외에도 전통연과 비행기 모형 만들기, 천문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접할 수가 있다. 1회당 4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1월 7일(토)~15일(일) 사이 전화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3일 중 하루를 선택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기본 관람료(성인 4,000원 어린이 2,000원)만 필요하고 만들기 재료 등은 무료로 제공된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지난 2009년 10월 9일 개관 이후 다양한 천문캠프 행사 운영과 더불어 대외홍보 강화 및 관람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 중 천문캠프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향후 과학 관련 캠프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지방과학문화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남원항공우주천문대 (063-620-6900, 063-625-8164)